박시후, 이게 뭐기에? 하나에 1천만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23 11: 38

배우 박시후가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착용한 럭셔리 행커칩의 가격이 공개됐다.
박시후는 23일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 8회분에서 아르테미스의 V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패션큐레이터 김홍기의 아트토크를 여는 장면에서 화려한 행커칩 장식을 달고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후는 그동안 아르테미스코리아의 CEO 장띠엘 샤로 부임하면서 신비의 인물로 여겨졌지만 이 자리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비로소 드러내게 될 예정.

촬영 당시 박시후는 왼쪽 가슴에 반작이는 행커칩 장식을 달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알고 보니 야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모 주얼리 회사의 이사로 있는 동생 박우호의 지원이었던 것.
행커칩 장식은 토끼모양으로 극 중 승조(박시후 분)가 세경(문근영 분)을 청담동으로 이끄는 시계토끼임을 착안해 제작됐다. 가로1.5cm, 세로 5.6cm에 이르는 18K금에다 1캐럿에 해당하는 다이아몬드 130개가 촘촘히 박히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로써 박시후는 1,000여만 원에 이르는 특별 제작된 행커칩 장식을 두 개나 착용했다.
제작진은 “박시후 씨가 극 중 젊은 명품유통회사의 젊은 CEO라는 설정에다 시계토끼라는 콘셉트가 이 행커칩 장식에서도 잘 드러났다”며 “방송되고 난 뒤는 저렴한 제품으로 재탄생돼 대중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kangsj@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