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깜짝 폭로 “유재석은 악마..이광수 괴롭히는 주범”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2.23 16: 00

[OSEN=박정선 인턴기자] 가수 김종국이 국민MC 유재석에 대한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김종국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 녹화에서 유재석에게 “싸움만 잘했다면 유재석은 악마”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유재석은 이날 출연한 김종국을 향해 “(김종국이)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이광수를 괴롭힌다”는 증언을 했다. 이에 김종국은 “유재석은 싸움만 잘했으면 악마다. 광수를 괴롭히는 주범은 유재석이다!”라며 역으로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이어 김종국은 그 동안 본인이 이광수를 괴롭힌다는 사람들의 오해에 대해 답답한 마음을 표현하며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유재석의 만행(?)에 대해 거침없이 밝혔다.
특히 김종국이 가만히 있는 이광수에게 짓궂게 장난치며 던졌던 유재석의 농담을 밝히자 출연자 모두가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가수 은지원은 “젝스키스 시절 김종국한테 죽을 뻔 했다”며 그에 얽힌 사연을 밝혀 김종국이 연예계의 군기 반장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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