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섹시하게 돌리고'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12.23 16: 02

오리온스가 공동 7위로 뛰어오르며 팬들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고양 오리온스는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KGC를 90-7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스(10승13패)는 6연패 후 2연승을 달리며 부산 KT 소닉붐과 함께 공동 7위에 오른 반면 KGC(13승10패)는 3연승 행진을 멈췄다.
윌리엄스가 21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하며 골대 밑을 지켰다. 최진수가 3점슛 4개 포함 16득점 8리바운드로 공수에서 힘을 보탰다. 전태풍은 14득점에 스틸 4개로 코트를 휘저었다. 전정규(11득점)와 김종범(10득점)은 필요할 때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오리온스 치어리더가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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