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훈 맹활약' LG, 전자랜드 6연승 저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2.23 16: 11

LG가 치열한 모습으로 전자랜드의 6연승을 막아냈다.
김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0-64로 이겼다. LG는 로드 벤슨이 13점, 8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했고 조상열이 3점슛으로만 12점을 뽑으며 힘을 보탰다. 또 LG는 유병훈(9점, 4리바운드)가 막판 쐐기포를 터트리며 승리를 거뒀다.
LG는 12승11패로 5위를 지켰다.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챙기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연승행진이 5경기에서 멈췄다.
치열한 경기는 종료 직전 결과가 드러났다. 경기 종료 22초를 남기고 LG는 유병훈이 과감한 골밑슛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수비서 LG는 아이라 클라크가 전자랜드의 슈팅을 블록슛으로 막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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