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니콜커리, 깜찍 분방함 '인정'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23 17: 16

미국에서 온 니콜 커리가 자유로운 표현력으로 심사위원 3인방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니콜 커리는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 에이브릴 라빈의 'Sk8er boi'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또한 미쓰에이의 '남자없이 잘 살아'에 맞춰 신나는 댄스를 펼쳤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 양현석은 "노래는 중간 도고 춤도 배워 본 수준이 아니다. 하지만 국에서 왔다 보니 표현에 자신감이 있고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바이러스가 있다. 이런 사람이 춤을 배우면 빨리 는다. 나는 긍정적이다"는 평을 했다.

박진영은 "노래가 가수하기에 많이 부족하다. 춤은 박자가 모두 빠른데 이런 점은 고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중요한 건 자유로운 표현력이다. 표현력 만큼은 미쓰에이 보다 낫다. 그 에너지를 또 보고 싶다"며 가능성에 가중치를 뒀다.
보아 역시 니콜 커리의 자유로운 표현력을 긍정적인 표정으로 바라보며 두 명의 심사위원과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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