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앤드류 최, 긴장감에 노래도 경직 '아쉬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23 17: 44

'K팝스타2' 참가자 앤드류 최가 긴장감에 본래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앤드류 최는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My everything'을 열창했다.
앤드류 최는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이자 서른세 살의 나이로 'K팝스타2'에 지원한 최고령자로 주목 받은 참가자. 감미로운 목소리로도 참가자들 사이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주인공이다.

이날 앤드류 최의 노래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그러나 만족스럽지 않았다.
보아는 "굉장히 긴장 많이 한 것 같다. 앤드류답지 않게 음정이 불안했다. 하지만 노래할 때 고개 돌리는 습관이나 비음은 고쳐졌다"고 평했다.
양현석은 "노래하는 사람이 편해야 듣는 사람도 편하다. 본인이 긴장하니까 듣는 사람도 긴장하고 떨렸다"고 혹평했다.
박진영은 "지금 그 상태에서 어깨 힘을 빼봐라. 그 상태에서 노래했더라면 훨씬 더 잘했을 거다. 노래 자체를 온몸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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