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소향, 첫도전 록 '그것만이 내세상'..록여신 탄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23 18: 09

가수 소향이 강렬한 록무대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는 이은미, 소향, 더 원의 가왕전 세미파이널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향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세상'을 선곡해 열창했다. 록은 소향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르로 소향은 "원곡이 워낙 강한 곡이라 과연 내가할 수 이을까 생각했다. 이 곡을 하기까지 굉장히 용기가 필요했다. 고민을 했지만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소향은 초반 잔잔하게 노래를 부르더니 저음의 목소리를 꺼내며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노래 중반 소향은 소름이 끼치도록 고음을 내지르며 청중을 압도했다.
한편 국카스텐이 지난 16일 열린 네 번째 경연에서 탈락한 가운데 이날 '나가수2'는 이은미, 소향, 더 원이 다섯 번째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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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가수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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