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부가킹즈 멤버 주비트레인이 빅뱅 멤버 지드래곤으로 변신했다.
주비트레인은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평균대 자리 옮기기 게임을 하던 중 머리스타일로 인해 지드래곤 닮은꼴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평균대 자리 옮기기 게임은 수영장에서 좁은 부표 위를 멤버들이 옮겨 다니는 룰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체격이 있는 주비 트레인과 멤버들은 자리를 이동하기도 전에 물에 빠지기 일쑤였고, 이 과정에서 앞머리가 긴 주비트레인의 머리카락이 물 속에 빠져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연출됐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지드래곤이 연상된다며 관련 자료를 내보냈지만, 멤버들은 "대역죄인이다", "미역 줄기다"며 독설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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