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박명수 이용권에 짜증이 폭발했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이하 매직콘서트)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최현우와 이스라엘 최고의 독심술사 가이바브리의 마술이 펼쳐졌다.
이날 최현우 마술사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마술을 선보였다. 마술은 물방개 게임. 스타 판정단이 물 속에 푼 물방개가 각각의 선물에 갔을 때 그 선물을 주는 게임이었다.

먼저 박명수의 물방개는 내복을 골랐고 이어 장윤정이 게임에 나섰다. 장윤정은 초콜렛을 가지고 싶다고 했지만 물방개는 장윤정의 바람과 달리 '명수 이용권'으로 갔다. 이에 장윤정은 짜증이 가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술이 끝나고 박명수는 실제로 내복을 받았고 장윤정은 봉투 속 '명수 이용권'에 '박명수에게 얼굴 평가받기'라는 글을 써있었다.
장윤정은 어이 없는 '명수 이용권'에 크게 기가 막혀했고 결국 장윤정은 박명수에게 얼굴을 평가 받았다.
박명수는 "뭐 좀 더 찍어 발라. 나이에 맞게 (메이크업) 양을 더 늘려라"라고 말해 스타 판정단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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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매직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