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의 이덕화가 한지혜가 자신의 친딸임을 확인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 이성준) 38회분에서는 장도현(이덕화 분)이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통해 해주(한지혜 분)가 친딸인 것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장도현은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은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해주를 보고 목을 졸랐다. 이를 본 이금희는 장도현에게 해주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장도현은 이금희의 말을 믿기지 않은 듯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이어 이금희는 장도현에게 그 동안 해주를 죽이려고 했던 얘기를 꺼내며 장도현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이금희의 말을 들은 장도현은 다리에 힘까지 풀렸다.
해주는 엄마 이금희에게 사실을 밝힌 것을 안타까워했고 이금희는 장도현이 고통 속에서 살기를 바라 해주가 장도현의 친딸이라는 것을 털어놓은 것. 이에 해주는 장도현을 한 번도 아버지로 생각한 적이 없다며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장도현은 병원을 찾아가 이금희가 의뢰한 유전자 검사 결과를 보고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도현은 믿을 수 없는 결과에 헛웃음과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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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메이퀸'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