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보다 좋아" 유재석 찬가의 실체

힙합듀오 리쌍이 연말 공연 ‘YB & 리쌍 콘서트 ‘닥공’’에서 “아빠보다 좋다”며 유재석 찬가를 불렀다.

리쌍은 23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닥공’에서 “데뷔 후 10년을 그냥 음악하던 애들로 살았는데 재석이 형을 만난 후 달라졌다”고 말했다.

길은 “아직도 리쌍은 유재석의 레이더에 걸려 있다”며 “제 이름은 길유”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개리 역시 “제 이름은 유개리”라며 “저희가 데뷔 10년 차가 됐는데 무명으로 지내다 예능을 하면서 급하게 뜬 경향이 있다. 재석이 형 덕분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닥공’은 24일 서울에서 한 차례 더 공연을 열며, 이후 부산(29일)과 대구(31일)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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