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가 일주일 만에 일요일 저녁예능 왕좌 자리에 올랐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시청률은 전국기준 16.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3.9%에 비해 2.4%P 상승한 수치다.
‘해피선데이’는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와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는 상황. 9일 방송은 ‘일요일이 좋다’와 ‘해피선데이’ 두 프로그램이 모두 동률의 시청률을 보였고 이어 16일 방송은 ‘일요일이 좋다’가 ‘해피선데이’를 앞서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은 일주일 만에 역전됐다. ‘일요일이 좋다’가 15.1%를 기록하며 ‘해피선데이’가 저녁 예능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의 코너 ‘나는 가수다2’와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는 각각 4.9%,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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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