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루스코니,"새로 영입할 선수는 비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2.24 08: 34

"새로운 선수 영입은 비밀".
최근 부진에 빠져 공격력 강화를 노리고 있는 AC 밀란이 마리오 발로텔리와 디디에 드록바의 영입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AC 밀란 명예 회장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발로텔리는 우리 팀에 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다. 드록바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지만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중국과 러시아 등을 제외하고는 그의 몸 값을 해결할 수 있는 팀이 없다"고 말했다.

 
올 시즌 AC 밀란은 부진한 상황이다.8승3무7패 승점 27점으로 7위에 머물고 있다. 세리에 A서 자존심이 상한 상황.득점력도 평균정도 밖에 되지 않고 있다. 34득점 26실점으로 득실엣도 +8 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공격력 강화가 굉장히 필요한 상황이다.
또 알렉산더 파투, 호비뉴 등이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스테판 엘 샤라위와 호흡을 맞출 선수가 필요하다.
베를루스코니 명예 회장은 "물론 아직 어떠한 선수를 영입할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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