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남편이 연예인 중 내가 제일 싫다고"충격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24 08: 36

배우 김희선이 남편과의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김희선은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남편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알콩달콩한 결혼생활 등에 대해 털어놓는다.
김희선은 지난 2007년 락산그룹 차남 박주영 씨와 결혼에 골인하고 이후 딸 연아 양을 출산했다. 데뷔 초부터 결혼과 동시에 은퇴하겠다고 밝혀 온 김희선을 실제로 결혼을 하면서 방송활동을 중단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랬던 김희선이 6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희선은 남편이 결혼 전 연예인 중 자신을 가장 싫어했다고 밝히면서도 첫 만남에서부터 기습키스를 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후 키스 사실을 까맣게 잊은 듯 행동해 김희선은 남편의 ‘단기기억 상실증’을 의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결혼 후 카라의 한승연을 따라다니고 있으며 일부러 같은 헬스클럽을 끊었다는 사실 역시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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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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