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이 지난 23일 막을 내린 가운데 배우 한지혜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지혜는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메이퀸 촬영이 끝났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그는 “오늘로서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어요. 지난 9월부터 오늘에 이른 12월까지 4개월 동안 참 열심히도 촬영했네요. 지나(팬카페 이름) 식구분들 재밌게 잘 보셨죠”라고 적었다.
이어 “그간 대본 보느라 밤마다 잠도 잘 못자고 바쁜 스케줄로 새벽같이 준비하고 나가 촬영하고, 집도 아닌 울산의 숙소로 출퇴근 하던 게 이제 끝이라고 하니 후련하면서도 섭섭하네요.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참 얻은 것도 많고요. 9개월여의 공백 후에 복귀였는데 이 작품으로 자신감도 많이 얻고 참 행복한, 자랑하고 싶은 작품으로 기억 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지혜는 ‘메이퀸’에서 천성이 밝고 씩씩하며 호기심 많은 ‘현대판 캔디’ 천해주 캐릭터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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