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아이돌 연습생에게 공개 디스 당해 '폭소'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2.24 09: 17

[OSEN=박지언 인턴기자] 프로듀서 방시혁이 아이돌 연습생에게 공개 디스를 당했다.
방시혁 아래서 데뷔를 준비 중인 방탄소년은 캐롤 '흔한 연습생의 크리스마스' 음원을 선보이며 방시혁을 공개 디스 했다.
'흔한 연습생의 크리스마스'는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의 멜로디 위에 자작랩을 입혀 완성시킨 곡으로, 낭만으로 물든 크리스마스에도 남자 연습생끼리 연습만 해야 하는 비통한 심정을 위트 있게 풀어낸 곡이다.

'흔한 연습생의 크리스마스'는 '3년 전부터 사장님은 무심하셨고, 남들 다하는 회식 한번 한적 없었죠'라는 귀여운 투정과 '밖은 축제 분위기, 우린 남자 여럿이서 군대 분위기'등의  솔직한 가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방시혁은 트위터에 "이놈들이 겁 없이 사장님을 대놓고 디스하네. 2AM이랑 에이트도 이러더니. 무슨 대물림인가?"라는 애정 어린 감상평을 남겼다.
한편 지난 2009년 2AM과 에이트 역시 '심장이 없어'를 개사한 '사장님송'으로 방시혁을 디스해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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