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대한민국 오디션 붐이 게임 산업에까지 일려고 하는 걸까?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22일 Xbox 360 키넥트용 댄스 게임인 '댄스 센트럴 3'로 차세대 댄스 스타를 선발하는 '댄스 탑 스타 선발대회' 본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선 진출자 발표와 6주간의 미션활동에 앞서 결의를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시간들로 마련됐다.

'댄스 탑 스타(Dance Top Star) 선발대회'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출시한 Xbox 360 키넥트용 타이틀 '댄스 센트럴 3'의 국내 런칭을 기념해 마련한 이벤트로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댄스 탑스타 선발대회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예선전을 진행했다.
22일에는 본선에 진출한 16팀이 한자리에 모여 발대식을 가졌으며 약 6주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될 미션 활동 내용 발표, 심사위원 소개 및 16개의 참가 팀들의 공연과 '댄스 센트럴 3' 시연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예선 합격자 16팀의 선발기준은 지원동기를 비롯해 댄스 탑스타 선발대회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내 인기도(좋아요 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한 댄스 퍼포먼스 점수를 반영한 합계 점수로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16팀은 24일부터 2013년 2월 3일까지 토너먼트 형식의 미션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인기도 및 활동 후기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2월 6일에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 네티즌 인기상 수상팀이 가려진다. 최종 우승팀은 500만 원의 상금과 Xbox 360 콘솔 패키지, 준우승팀과 네티즌 인기상 수상팀은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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