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멘토 윤종신과 함께 '바른 SNS 위한 소셜릴레이'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2.12.24 10: 02

[OSEN=정자랑 인턴기자] 윤종신이 SNS의 건전한 문화 확립을 위해 소셜멘토로 활동을 시작한다.
SK텔레콤이 ‘바른 SNS를 위한 소셜릴레이’ 캠페인에 가수 윤종신을 감성 ‘소셜멘토’로 선정해 1월 말까지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나간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의 ‘바른 SNS를 위한 소셜릴레이’는 SK텔레콤과 100만명 이상의 소셜팬이 함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상에서 긍정적이고 건전한 컨텐츠를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캠페인이다. 바른 SNS 문화를 위해 감성, 바른 언어, 소통 등 매달 테마를 정하고 ‘소셜멘토’를 섭외해 SNS이용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종신은 24일 SK텔레콤 공식블로그를 통해 “SK 텔레콤의 100만 소셜미디어 팬들과 함께 일상생활에 깊숙히 자리잡은 SNS의 올바른 사용 문화를 나누기 위해 소셜멘토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소소한 타임라인 글이나 댓글에도 감성의 단초들이 많이 있다. 노래 소재도 SNS를 보며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다”며 작사가로서의 SNS 활용방법을 공개했다. 한편 "SNS 상에서 사람들의 얘기를 평가하거나, 내가 심판관이 되어 잘잘못을 판단하지 않으려고 한다. 귀는 열어두되 편을 가르지는 않는 것” 이라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좋은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나누는 비폭력적인 곳으로 SNS가 이용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소셜멘토와 함께 하는 캠페인 미션의 일환으로 12월 24일부터 1월 9일까지 ‘윤종신과 함께하는 나만의 감성SONG 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SK 텔레콤 공식 페이스북 내 이벤트 탭에 자신이 좋아하는 감성적인 노래와 자신의 감성을 가장 자극하는 가사 및 해당 노래에 관련된 사연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550명에게 스타벅스 라떼 및 페레로로쉐(5개입)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또 나만의 감성SONG 사연을 소셜멘토 윤종신이 직접 심사해 응모자 중 77명(동반1인)을 선정해 2013년 1월 25일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바른SNS 소셜 콘서트’에 초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바른 SNS를 위한 소셜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11월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시작됐으며, 11월 소셜멘토였던 ‘애니팡시인’ 하상욱씨와는 일상의 감성을 한줄 시로 표현해보는 ‘한줄시 백일장’을 열어 5000여개의 시를 공모 받아 그 중 20개의 시를 전자시집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파워 SNS 유저이자 일상적인 소재를 감성적인 노래와 가사로 풀어내는 윤종신씨가 ‘바른 SNS를 위한 소셜릴레이’의 두번째 테마인 ‘감성’에 가장 적합한 멘토라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함께 하게 되었다”며 “윤종신씨와 SK 텔레콤이 함께 따뜻하고 올바른 SNS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공헌할수 있길 바라며 SNS 공간을 사랑하는 소셜 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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