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8' 라이트닝 완결편, 국내 발매 확정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2.24 10: 12

[OSEN=최은주 인턴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PlayStation3(PS3)용 'LIGHTNING RETURNS FINAL FANTASY 8' 국내 발매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작품은 'FINAL FANTASY 8'에서 시작된 라이트닝 이야기의 최종장임과 동시에 '새로운 게임 경험'을 추구해 전편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게임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또한 라이트닝의 이야기가 완결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타이틀 명을 새롭게 하고, 로고 또한 역대의 'FINAL FANTASY'와는 다르게 고안됐다. 새롭게 선보인 로고는 라이트닝 이름의 유래인 '천둥'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4개의 대륙으로 구성되는 완전히 새로운 월드 '노우스 파루투'에서는 '월드 드리븐'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세계 그 자체가 시시각각으로 상황을 바꿔간다. 그 도중에 놓인 플레이어는 어떤 사건에 어떻게 관련돼 가는지를 세계의 움직임에 동요하면서 정해간다. 그러한 세계에서 눈을 뜬 라이트닝은 멸망해가는 세계에 남겨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최후의 싸움에 임하게 된다.
이번 작품에는 장비나 의상 등의 스타일 설정을 임의로 바꾸면 스테이터스가 변화하는 등 라이트닝에게 철저하게 집중하게 하는 풍부한 커스터마이즈 요소가 추가됐다.
전작인 'FINAL FANTASY 8', 'FINAL FANTASY 8-2'에 이어 이번 작품 자막도 100% 한글이며 'FINAL FANTASY' 시리즈의 첫 한국어 공식 웹사이트도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발매 전부터 여러 최신 정보가 접할 수 있다.
SCEK 관계자는 "앞으로도 PS3 플랫폼의 보급 확대 및 게임시장의 발전을 위해 각 개발사와 협력해 보다 많은 양질의 한글화 타이틀 발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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