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모임, 친구들과의 연말 모임, 회사 송년회 등 다양한 파티가 몰려 있는 12월에는 많은 여성들이 가장 먼저 어떤 옷을 입을 지 고민한다.
다른 날보다 이날만큼은 누구보다 파티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것이 여성들의 솔직한 심정이기 때문. 이럴 때에는 포인트 아이템 하나만 잘 선택하여도 남들보다 더 세련되고 돋보일 수 있는 파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장소, 상황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여 남들보다 돋보이는 파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스마트한 비법을 공개한다.
▲ 패턴 아이템으로 펑키 파티 룩 연출하기
친구들과의 신나는 클럽 파티 스타일링이 고민이라면 화려한 패턴 혹은 그래픽 아이템을 활용해 스트리트 펑키 룩을 연출해보자. 이번 시즌, 80년대 레트로 무드가 유행하며 다양한 그래픽과 패턴 아이템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아이템을 매치할 때에는 모두 화려한 패턴으로만 코디하면 오히려 촌스러워질 수 있다. 때문에 상하의 중 하나만 그래픽 아이템으로 연출하고 그 외에는 블랙이나 네이비 등의 모노톤 컬러의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세련되고 트렌디해 보인다.
여기에 펑키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스터드가 포인트로 들어간 미니 백이나 블링블링한 레더 팔찌 등을 레이어드해 매치하면 펑키하고 개성 있는 클럽 파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퍼 아이템으로 럭셔리 파티 룩 연출하기
격식을 차리는 연말 파티에는 주저하지 말고 겨울 잇 아이템 ‘퍼’를 선택해보자. 퍼는 소재에서 오는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우아함 때문에 럭셔리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오피스 룩으로 연출했던 베이식한 원피스나 슈트에 매치해도 근사한 파티 룩으로 변신할 수 있어 유용하다.
트윈셋의 마케팅팀 담당자는 "파티 룩의 가장 안정적이면서 여성스러움을 잘 살려 줄 수 있는 코디 법으로는 페미닌한 럭셔리 룩이 손꼽히는데 여기에 퍼만큼 적합한 아이템은 없다“며 ”특히 한파의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퍼는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겸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몸의 실루엣을 드러낼 수 있는 원피스에 모던한 느낌의 클러치를 매치하면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도 화려하고 럭셔리한 파티 룩을 연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junbeom@osen.co.kr
퍼스트룩마켓, 크리미어, 브라스파티, 스와로브스키, 트윈셋, 스타일리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