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친동생, 경찰관 폭행죄로 체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2.24 10: 56

그야말로 난형난제(難兄難弟)다. '악동'으로 유명한 마리오 발로텔리(22, 맨시티)의 친동생이 경찰관 폭행죄로 체포됐다.
이탈리아 브레시아 지방지인 일 지오르날레 디 브레시아는 24일(한국시간) "발로텔리의 친동생인 에녹 바르우아가 이탈리아 브레시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하며 "에녹이 나이트클럽에서 말썽을 일으켜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에녹에게 동행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한 채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둘렀다"고 전했다.
경찰관 폭행죄로 즉각 체포를 당한 에녹은 유치장에 감금돼 법정 출두를 앞두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4부리그 보글리아스코에서 뛰고 있는 에녹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의 꿈을 안고 꾸준히 테스트를 받고 있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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