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그룹 2PM이 마카오 콘서트에서 8천명의 관객과 뜨거운 호흡을 맞췄다.
2PM은 지난 22일 마카오 최대 공연장인 베네시아 호텔 코타이 아레나(Venetian Cotai Arena) 8천 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렬한 함성 속에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공연장을 울리는 뜨거운 함성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2PM다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더욱 그 열기를 더했으며, 마카오는 물론 한국, 일본, 태국 등 각국에서 2PM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형형색색 플랜카드는 공연의 화려함을 더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 닉쿤은 마카오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캐롤을 선사했으며, 일부 노래를 광동어로 불러 객석 여기저기서 감탄과 함성이 터져 나왔다. 또한 택연은 8천 팬들과 함께하는 가장 행복한 깜짝 생일 파티를 가지기도 했으며, 앙코르 공연 때는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어 팬들을 감동시켰다.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2PM은 “2012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큰 감동과 사랑의 선물을 주신 마카오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상해, 자카르타, 대만, 마카오를 끝으로 2012년 투어 콘서트를 벅찬 마음으로 마무리하고, 2013년 싱가폴, 광저우, 필리핀, 태국 투어콘서트에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콘서트를 위해 지난 21일 마카오를 찾은 2PM은 공항을 찾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입국, 당일 오후에 하이터치회와 100여명의 취재진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편 2PM은 마카오 공연 후 지난 23일 오전 입국해 개별 스케줄을 이어간다.
prada@osen.co.kr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