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배우로의 꿈?..."명작 두 편 남기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2.24 14: 12

[OSEN=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김래원이 영화배우로서의 꿈이 두 편의 명작을 남기는 것이라 말했다.
김래원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은퇴 후에도 오랫동안 남을 명작 두 편을 남기는 것"이 배우로서의 꿈이라 말했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4년만에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는 이번 영화에서 밉지 않은 '허세남' 캐릭터를 선보인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김래원은 검정색의 슈트를 차려입고 하얀색 경쾌한 운동화를 신은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큰 키와 늘씬한 몸매가 특유의 시원시원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모습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한국판 '빌리 엘리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이 리틀 히어로'에 대해 "따뜻하고 감동이 있으면서도 유쾌한 코드로 보는 내내 미소를 잃지 않게 만드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또한 함께 한 아역배우 지대한에 대해 "최고의 연기를 해냈다"며 칭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지난 7일 '마이 리틀 히어로'의 제작보고회에서 지대한을 향한 다정한 눈빛으로 인해 '조카바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번 영화에서 맡은 배역만큼이나 유쾌한 느낌이 나는 김래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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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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