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CP가 최근 개그맨 정태호의 박근혜 당선인 관련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서 CP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주 ‘용녀’ 발언에 의견들이 많으시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정태호는 지난 2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형제들’ 코너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이번에 대통령이 된 박근혜, 님 잘 들어..진짜 웃기고 싶으면 개콘에 나와서 웃기던지"라는 거침없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바있다. 이에 ‘개그콘서트’의 수장인 서수민 CP가 대신 해명에 나선 것.

서 CP는 “참고로 이 녹화분은 대선 당일 날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에게 동일한 내용의 발언을 한 것이었습니다. 특정 당선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니 오해 말아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22일 생방송된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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