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아키에이지', 출시 전부터 전세계에서 주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12.24 15: 35

CBT 시절부터 해외 게이머들의 자발적 참여로 화제가 됐던 아키에이지가 내년 1월 2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는 앞두고 전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배틀필드3, 스카이림, 배트맨 아캄시티 등 대작 게임들이 자리를 잡아왔던 엔비디아 드라이버 설치 화면을 한국 아니 전세계 온라인게임 중 최초로 아키에이지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이제껏 쟁쟁한 대작들이 자리잡았던 엔비디아 드라이버 설치화면을 차지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아키에이지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아키에이는 게임화면 뿐만 아니라 콜오브듀티:블랙옵스2, 어새신 크리드3, 보더랜드2 등 쟁쟁한 타이틀과 함께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 최적화된 게임 리스트에 등재되어 있다. 아키에이지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앨리어싱 기술인 TXAA 및 DX11 테셀레이션, HBAO, MVSS, DDOF도 국내 게임 최초로 적용됐다.

아키에이지의 마케팅 담당 김보성 팀장은 “단순 공동 마케팅 선에서 그치지 않는, 양사의 장점이 시너지를 이룬 성공적인 제휴”라며 “콘텐츠는 물론, 그래픽 면에서도 아키에이지만의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여 대작 라인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엔비디아의 시니어 콘텐츠 마케팅 매니저 최은정 이사는 “패키지 게임을 넘어 MMORPG에서도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을 적용할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 “아키에이지는 엔비디아의 기술 도입으로 더욱 향상된 비주얼을 얻었고, 엔비디아는 새로운 장르에서도 어김없이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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