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산타로 변신한 ★들 ‘깜찍하거나 섹시하거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2.24 16: 16

[OSEN=박정선 인턴기자] 스타들이 각양각색 특별한 크리스마스 의상과 함께 성탄절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먼저 크리스마스를 환하게 밝힌 스타는 걸그룹 소녀시대. 이들은 24일 오전 일본 스케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할 당시 루돌프 머리띠와 산타 모자로 크리스마스 용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강추위 속에서 두터운 패딩 점퍼를 입고도 몸을 움츠려야했지만 팬들을 위해 밝은 미소와 아름다운 미모의 ‘미녀 산타’로 변신, 깜찍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그룹 빅뱅의 승리는 산타 할아버지 의상과 함께 수염, 선물보따리까지 산타로 완벽 변신해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24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산타 복장을 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나 밖에 없지?”라는 깜찍한 메시지를 남겨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승리가 여성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는 소녀같은 사랑스러운 ‘셀카’로 남심을 흔들었다. 리지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흰색 털모자와 빨간색 의상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리지는 입술을 내밀거나 환한 웃음을 짓는 등 러블리한 모습으로 깜찍함을 자랑했다.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은 산타 의상 대신 섹시한 피오나 공주로 변신했다. 그는 KBS 2TV ‘스케치북’의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해 슈렉으로 분한 가수 김조한과 함께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효린은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피오나 의상을 입고 섹시한 표정을 짓는 등 코믹한 모습으로 볼륨있는 몸매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MBC ‘마의’의 공주님 김소은은 한국과 서양의 퓨전 의상으로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여쁜 당의와 깜찍한 루돌프 머리띠로 치장한 자신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깜찍한 제스처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성탄 인사도 잊지 않아 러블리한 매력을 맘껏 뽐냈다.
그런가하면 개그우먼 김영희는 깜찍한 산타와는 거리가 먼 ‘거지 산타’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성탄 메시지와 함께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이는 꽃거지 캐릭터 의상에 산타 망토와 루돌프 머리띠로 코믹한 모습을 연출한 사진을 공개했다. 익살스런 표정과 한 쪽 다리를 걷고 거지 흉내를 내는 김영희의 모습은 보는 이를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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