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들, 크리스마스에도 바빠요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2.24 15: 55

[OSEN=박지언 인턴기자] 아이돌 연습생들이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내년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이돌 연습생들은 모두 연말 연휴를 반납하고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해내는 중.
특히 소속사 내 선배 가수가 연말 콘서트를 여는 경우에는 댄서를 출연하거나, 공부하는 마음으로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등 스케줄이 많다.

내년 상반기 데뷔가 목표라면 크리스마스에도 고된 연습 스케줄이 잡혀있는 상태. 한 기획사의 관계자는 "데뷔가 임박한 만큼, 연말이라고 해이해지지 않고 안무 연습 등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탄소년은 데뷔 전 캐롤 음원을 발매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방탄소년은 '흔한 연습생의 크리스마스' 음원을 통해 낭만으로 물든 크리스마스에도 남자 연습생끼리 연습만 해야 하는 비통한 심정을 위트 있게 풀어냈다. '밖은 축제 분위기, 우린 남자 여럿이서 군대 분위기'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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