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고수와 한효주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객들을 향한 특별 친필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화 '반창꼬'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두 사람은 24일 친필로 쓴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친필 메시지에서 고수는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그리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그리고 '반창꼬'"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적었고, 한효주는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라는 발랄한 인사와 함께 "여러분 언제나 행복,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한효주는 지난 수능 친필 메시지에서도 깜짝 공개됐던 그림 실력을 발휘, 손을 잡고 있는 토끼 두 마리와 눈사람을 그려 예사롭지 않은 재능을 뽐냈다. 고수 역시 잘생긴 외모에 걸맞는 예쁜 손글씨체를 선보였다.
한편 영화 '반창꼬'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두 사람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영화로 고수와 한효주의 이미지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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