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JTBC 일일극 ‘가시꽃’ 남주발탁..‘장신영과 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24 16: 59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서 김아중의 남자친구로 활약했던 배우 강경준이 JTBC 새 일일연속극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강경준이 JTBC 새 일일연속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에서 장신영과 대립각을 세우는 혁민 역을 맡아 최근 대본 리딩을 마쳤다.
‘가시꽃’은 재력과 권력에 의해 행복이 짓밟히고 죽음에 문턱까지 갔다 돌아온 한 여자가 펼치는 복수극. 강경준은 장신영(세미 역)을 불행으로 몰아넣는 혁민으로 분한다. 혁민은 재벌 기업의 후계자이자 준수한 외모를 갖췄지만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갖고 싶은 것을 쟁취 하는데 있어서는 욕심을 주체하지 못하는 인물.

목적 앞에서는 자제력을 잃고 광폭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아 세미를 취하려다 실패하자 시체 유기를 시도하는 등 자신의 이익과 장래를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위선적인 캐릭터다.
특히 꿈 많고 순수한 여인이었던 세미를 팜므파탈로 변신, 치밀하고 철저한 복수극을 진행하게 만드는 장본인인 만큼 철저한 악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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