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과 욕설 다툼' 임달식 감독, 1경기 출장정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12.24 19: 06

안산 신한은행 임달식(48) 감독이 심판과 욕설 다툼으로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여자농구연맹(WBKL)은 '23일 안산에서 개최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 종료 후 임달식 감독과 김혁태 부심 간에 벌어진 욕설 행위에 대하여 24일 오전 11시에 재정위원회(위원장 김학영)를 소집하고 사안을 검토한 결과 아래와 같이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임달식 감독은 반칙금 100만원과 함께 27일 하나외환과 경기에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혁태 부심에게도 견책과 함께 1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WKBL 대회운영요력 제37조에 따르면 심판, 경기기록원 등에 대한 공개적 비난 행위를 하는 자는 100만원 이하의 반칙금을 부과하기로 되어있다. WKBL 규약 제143조에 따라 총재는 구단과 구단 소속 관계자에 대하여 WKBL 정관, 규약 기타 제규정 및 이사회 결의 사항을 위반하였을 때에는 제재를 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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