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김희선에게 30대 여배우들의 결혼시기에 대해 질문했다.
한혜진은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30대 여배우들이 언제쯤 결혼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데 언제가 적당한가"라고 물었다.
이어 "결혼을 하면 작품도 한정돼 있고 광고도 떨어지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은 최근 한혜진이 9년 동안 연애한 가수 나얼과 결별한 후 방송, 결혼에 대한 한혜진의 질문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희선은 "오히려 난 든든하다. 나이가 들면 인기가 사그라지기 마련인데 결혼을 했기 때문에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게 괜찮은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여배우들이 감수성이 예민한데 나이가 들수록 일이 잘 안되면 나쁜 쪽으로 빠질 수 있다"며 "잘 안될 수 있는데 가정이 있으면 일에서 실패해도 다른 생각이 안든다. 혹시나 실패해도 다른 일에 몰두할 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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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