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공격 핵심인 아델 타랍(23)이 새로운 무대로의 이적을 예고했다.
타랍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게재된 인터뷰서 "대리인이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 밀란 부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AC 밀란이 호비뉴를 떠나보낼지, 하비에르 파스토레를 영입할지에 내 이적도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AC 밀란은 이제 최고의 팀은 아니다. 그러나 밀란에 가면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같은 훌륭한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문이 열린다"며 지나지체 솔직한 입장을 내놨다.

현재 QPR서 홀로 제 몫을 해내고 있는 타랍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로 인해 구단과 마찰을 빚고 있다.과연 타랍이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AC 밀란 혹은 타 구단으로 이적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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