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女에페선수권 8강 좌절...김명선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25 08: 13

2012 런던올림픽서 '멈춰버린 1초'로 통한의 눈물을 흘렸던 신아람(26, 계룡시청)이 2012 전국남녀 에페 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 여자부 16강전서 좌절했다.
신아람은 지난 24일 전북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서 김명선에게 11-15로 패해 8강행에 실패했다. 신아람을 물리친 김명선은 결승에서 김미정(광주서구청)을 15-1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신아람과 함께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최인정(계룡시청)도 준결승에서 김미정의 벽을 넘지 못하며 9-11로 패했다.

한편 남자부 결승전서는 구교동(광주서구청)이 마세건(서울체고)을 15-1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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