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가 부진한 시청률로 8년 역사를 마무리 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놀러와’는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보다 시청률이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 기록이다.
이날 ‘놀러와’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박준규, 개그맨 지상렬, 슈퍼주니어 예성, 가수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18일 폐지 소식이 알려진 이후 여분 녹화가 없었던 ‘놀러와’는 자막으로 이별을 고하며 8년 역사를 마무리 하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와 SBS ‘힐링캠프’는 각각 시청률 12.4%와 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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