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시크릿이 연말 시상식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시크릿은 오는 28일 ‘KBS 가요대제전’을 시작으로 ‘SBS 가요대전’, ‘MBC 가요대제전’ 등 방송 3사의 연말 가요 시상식에 모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타박상으로 통원 치료를 받으며 거의 완쾌 단계에 이른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세 멤버와는 달리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들어 4주 진단을 받은 징거는 무대에 서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징거는 지난17일 물리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방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24일 퇴원해서 부모님이 계신 경기도의 집에서 요양을 하며 통원 치료를 진행하게 됐다.
시크릿은 지난 11일 새벽,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로 인해 신곡 ‘토크 댓(TALK THAT)’의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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