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 변신 '아빠 미소'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2.25 09: 54

[OSEN=박지언 인턴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했다.
김원효의 아내 개그우먼 심진화는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멋진 아빠다. 나도 그 옛날 아빠가 머리맡에 크리스마스 선물 놓아주셨는데. 가난했지만 우리 아빠도 그런 센스 만땅 아빠였는데. 보고 싶다. 우리 아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원효는 빨간색 산타 복장에 흰 수염을 달고 완벽한 산타 할아버지로 변신했다. 특히 김원효가 메고 있는 산타 가방에는 한눈에도 묵직한 상자들이 가득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훈훈하네요", "저런 아빠 있는 아이들이 부럽네요", "김원효씨 최고로 멋져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원효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각종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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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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