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아내 유하나, 이송정 보다 미모 한 수 위"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25 10: 39

기아 타이거즈 이용규 선수가 아내 자랑에 푹 빠졌다.
이용규는 최근 진행된 JTBC ‘쨍하고 공뜬날’ 사전 녹화에서 지난해 결혼에 골인한 탤런트 출신의 아내 유하나와의 깨소금 볶는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이용규는 아내의 매력 포인트로 아름다운 외모를 꼽았다. 그러면서 “이승엽 선수 아내 이송정 씨도 미인인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냉정하게 내 와이프가 조금 위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나를 위해 한식조리사자격증을 따고 매번 10가지 이상의 반찬이 갖춰진 밥상을 차려주는 아내가 정말 사랑스럽다”면서 “기아가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면 꼭 아내를 시구자로 구단에 추천하고 싶다”고 말해 제작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용규-유하나 커플은 최근 투표 인증샷을 올리고 행복한 신혼 일상을 블로그에 공개하는 등 야구계 대표 깨소금 커플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이날 이용규는 자신의 발을 공개하기도 했다. 뛰는 선수인 그의 발은 항상 꽉 조이는 스파이크를 신어 온통 굳은살이 박히고 발가락과 발톱이 삐뚤어져 있는 등 엉망인 모습이었다. 이용규는 이런 자신의 발이 가장 큰 콤플렉스라 야구 선수를 은퇴하면 곧바로 ‘관리’받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방송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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