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불륜 스캔들 화근 '스노우 화이트' 속편 출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2.25 13: 55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불륜 스캔들의 단초를 제공했던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의 속편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인디와이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인터뷰에서 논란이 됐던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속편에 출연할 것임을 직접 밝혔다.
스튜어트는 '인디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속편 출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전편보다 훨씬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편의 연출을 맡은 루퍼트 샌더스가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을 지는 미정이다. 만약 샌더스 감독이 또 한번 연출을 맡는다면 파장이 있을 전망. 다행히 새로운 감독이 연출을 할 가능성이 크다. 아직까지 제작사 측에서는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주연배우와 감독이었던 스튜어트와 샌더스는 지난 여름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돼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샌더스가 유부남이었기 때문. 이 사건으로 스튜어트는 연인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했지만, 얼마 전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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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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