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김윤석-여진구 '화이' 특별출연 이유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2.25 14: 04

배우 박용우가 영화 '화이'에 특별출연으로 합류한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서 열연중인 박용우가 '화이'에 특별출연으로 이름을 올리는 것.
'화이'는 한 소년이 5명의 범죄자들로 구성된 범죄집단에게 납치돼 아들처럼 길러지면서 자연스럽게 완벽한 킬러로 성장하게 되고, 성장 후 아빠들의 작전에 투입 되면서 우연히 자신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돼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 정통스릴러물.

이번 영화에서 화이 역에는 여진구, 범죄 집단을 이끄는 잔혹 무도한 리더 석태 역에는 김윤석이 캐스팅 됐고, 집단의 일원으로는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박용우는 이들과 내통하는 비리형사 창호 역으로 그동안 연기했던 젠틀함과 유머러스함과는 전혀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용우가 이번 영화에서 특별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탄탄한 구성과 케릭터들의 섬세한 감정묘사가 돋보이는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 
또 관계자에 따르면 연출을 맡는 장준환 감독에 대한 신뢰 때문에 바쁜 드라마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됐고, 박용우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또 한 번 한국영화의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는 '화이'는 내년 하반기 개봉예정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한편 박용우는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를 마치고 나면,  검토중인 작품들 중에서 차기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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