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제' 최시원, 오지은 인기에 귀여운 질투심 '엉뚱'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25 22: 26

최시원이 오지은의 인기에 귀여운 질투심을 내비쳤다.
2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드라마의 제왕'에는 강현민(최시원 분)이 자신을 뛰어 넘는 성민아(오지은 분)의 인기에 놀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현민과 민아는 촬영 중 식사 시간을 갖게 됐고 현민은 촬영장 근처의 한 김밥집에서 라면을 주문한다.

현민은 매니저에게 "톱스타가 이런 개방된 곳에서 밥을 먹어야 하냐"고 투정을 부렸지만 이내 근처에서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남고생을 만나게 된다. 현민은 남고생에게 사인을 해주며 "오로지 강현민이다"라고 주입시킨다.
이 때 밖에는 민아가 남고생에 둘러싸인 채 사인 공세를 받고 있었고 이를 본 현민은 충격에 휩싸인다. 현민은 자신의 사인을 받고 있던 남고생 마저 민아에게 달려나가자 분에 못이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현민은 매니저에게 "다음부터 식사 장소는 무조건 여고 앞으로 잡으라"며 익살스런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편 이날 현민은 투닥투닥하던 민아에게 살갑게 다가가 "함께 두통약 CF를 찍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며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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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제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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