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이수근, 2년째 한번도 안 거르고 기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26 00: 29

가수 션이 방송인 이수근이 2년 째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션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이 이야기는 저와 (정)혜영이만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2년 전부터 한 달에 10만 원씩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요양소 건립에 기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수근이 제 이야기를 들은 후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저를 믿고 그것도 벌써 2년 쨰인데도 한 번도 잊지 않고 보내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션, 정혜영 부부는 "전 세계에 200명에 이르는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며 "막내까지 크면 200명 아이를 다 만나러 다녀보려고 한다"고 계획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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