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반창꼬', 美대작 공세 막았다..대미 장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2.26 08: 21

2012년 대미도 올해 두드러진 약진을 보인 한국영화가 장식할 전망이다.
'레미제라블', '호빗:뜻밖의 여정' 등 굵직한 외화들과 함께 개봉한 한국영화들이 돋보이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것.
크리스마스였던 25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는 이날 개봉한 '타워'다. 이날 '타워'는 전국 43만 175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55만 3311명을 기록하며 '레미제라블'을 제치고 새로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반창꼬'는 전국 20만 617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08만 2757명을 나타내며 박스오피스 3위를 장식했다. 이렇게 한국영화는 박스오피스 1, 3위를 차지하면서 화제작 외화들을 압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은 14만 4050명을 더해 누적관객 76만 6426명을 더하먀 4위에 랭크, 한국영화의 선전에 힘을 실었다. 5위는 '호빗:뜻밖의 여정'이 차지했다.
'타워'와 '반창꼬'는 기대작인 동시에 입소문이 좋아 크리스마스 특수에 입어 연말 특수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