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지난 25일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남기고 "곧 방문 열고 나가요. 마루에서 주스나 한잔씩 하면서 기다리고 계세요"라고 소통을 예고했다.
지난 11월 슈퍼주니어 은혁과의 사진 해프닝 이후 별다른 입장이 없었던 그는 이날 자신의 팬 카페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남기고 "방문 꼭꼭 닫고 있느라 답답했어요. 화이트크리스마스네요. 물론 나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답답했지만 그래도 덕분에 세상에는 할 일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댓글놀이 말고도 많이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맘 고생하느라 살 빠진 우리 유애나 미안. 사고친 주제에 나는 살까지 쪄서 더 미안"이라면서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여기는 유애나니까! 이때다 싶어 살짝 안부만 묻고 사라집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현재 새 앨범 발매와 드라마 출연을 놓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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