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쇄골 부상...28일 방한 친선경기 취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26 08: 55

오는 2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Windows8 월드 빅매치'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의 친선 테니스 경기가 샤라포바의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취소됐다.
대회 주관사인 JSM(제이에스매니지먼트)의 이진수 대표는 지난 25일 "최근 미국에서 훈련을 하던 샤라포바가 쇄골을 다쳐 한국에 올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며 "28일 예정된 경기를 모두 취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JSM과 샤라포바의 에이전트사인 IMG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경기 추진 여부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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