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거센 여풍 속 누가 살아남을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26 09: 46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 거센 여풍이 불고 있다.
바로 20대 초반 여자 그룹이 6팀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를 만큼 출중한 실력과 재능을 갖추고 있는 것. 실력은 물론이고 끼와 미모, 천상의 목소리까지 매력으로 똘똘 뭉친 20대 초반 여자 그룹은 그야말로 ‘죽음의 그룹’으로 불린다. 말 그대로 여인천하다.
‘리듬소녀’ 이형은은 첫 등장부터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것. 그는 상상을 초월한 리듬감과 소울풀한 목소리, 완벽한 감정표현이 장점이다.

천상의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천사의 목소리’ 성현주는 맑고 고운 목소리와 깨끗한 고음처리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합동무대 미션에서 팀원들 중 혼자 살아남은 ‘감성 충만’ 한기란은 감정을 자극하는 보이스 컬러를 무기로 마음을 울리는 노래를 선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허스키한 반전 목소리로 마음을 사로잡은 ‘반전 매력’ 강예린은 소리가 멀리 뻗어 나가는 장점과 넘치는 끼를 겸비했다. 안정적인 보이스와 매력적인 외모로 관심을 모은 ‘폭풍 가창력’ 신미애는 풍부한 음색과 성량을 자랑하며 우승 자리를 넘보고 있다.
또한 개성 있는 참가자 4명이 모여 팀을 이룬 ‘파워보컬’ 슈가소울(이혜인, 유초롱, 박희주, 이예인)은 파워풀한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여풍의 거대한 핵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들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20대 초반 여자 그룹 6팀은 각기 다른 개성과 폭발적인 가창력, 보컬 스타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멘토 서바이벌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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