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클래식 오디세이' 600회 특집에 출연해 엔딩 무대를 장식한다.
임형주는 26일 방송되는 KBS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클래식 오디세이(연출: 김상기)'의 600회 특집 기념 음악회에 출연해 엔딩 무대에 선다.
이날 방송에서 임형주는 줄리오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Ave Maria)’를 비롯해 익숙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50년이 넘는 관록의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과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만나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작품47(Kol Nidrei Op.47)'을 연주한다. 또한 감성적인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조재혁이 협연자로 나서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 1번 (Piano Concerto NO.1 in Eb major S.124)'을 들려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음악회를 통해 떠오르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다미는 2012 하노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해 실력을 검증 받았다. 또한 소프라노 최윤정과 테너 류정필이 오페라 속 아름다운 아리아와 듀엣 곡을 선보인다.
한편 '클래식 오디세이' 600회 기념음악회는 26일 밤 12시 4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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