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홍보대사 구자철이 26일 오후 대구 공군비행장에서 공군 체험 및 친선 행사를 진행했다.
구자철이 F-15K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버지가 공군 출신인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 공군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구자철은 공군 주력기인 F-15K를 직접 탑승했다.

이어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공군 기상단에서 공군참모총장 성일환 대장이 참석하는 공군홍보대사 서포터즈 발대식, 팬미팅, 친선 풋살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구자철은 지난 8월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느나 팀에 복귀한 뒤 발목 인대 부상을 입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재활에 성공해 지난 11월부터 그라운드에 돌아와 전반기 리그와 컵대회에서 11경기 2골을 기록했다./ sou1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