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막대사탕을 문 채 독서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 순정만화 속 주인공의 느낌을 물씬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이달 초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촬영 중 포착된 것으로 한 촬영 관계자는 "윤시윤은 '공부왕 김학습'이란 별명답게 대본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열심"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웃집 꽃미남'에 출연하는 박신혜, 김지훈 등은 SBS '강심장'에서 "늘 손에서 책을 떼지 않는다. 뭔가를 배울 때도 꼭 책으로 먼저 학습을 해서 '공부왕 김학습'이라고 별명을 붙여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하는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 고독미(박신혜)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엔리케 금(윤시윤)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2013년 1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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