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미쓰에이 수지, 배우 정겨운이 한해를 마무리 하는 2012 SBS '가요대전'에서 진행 호흡을 맞춘다.
‘가요대전’ 연출자 박승민 PD는 26일 OSEN에 “아이유와 수지, 정겨운이 오는 29일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요대전’에서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현재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인정 받아 이번 ‘가요대전’ MC로 발탁된 것으로 전해진다.

수지는 올해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와 KBS ‘연예대상’ 진행 등 다방면에서 고르게 능력을 인정 받으며 최고의 아이돌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가요대전’에서도 이 같은 활약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겨운은 지난달 종영된 케이블채널 XTM ‘아드레날린’에서 캠핑 멤버로 활약하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번 ‘가요대전’에서 청일점 MC로 진행 솜씨를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가요대전’에서는 'The Color of K-POP'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다이내믹 블랙(Dynamic Black)', '드라마틱 블루(Dramatic Blue)', '대즐링 레드(Dazzling Red)', '미스틱 화이트(Mystic White)'라는 네 그룹을 만들어 인기 작곡가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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