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쌍용자동차가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차량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플리케이션은 '체어맨 W&H' '코란도 C' '렉스턴 W' 등 쌍용자동차 전 차종의 제원은 물론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의 이미지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디지털 카탈로그 형식으로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영업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차량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어플리케이션 출시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으며 "AM(Auto Manager, 영업직 사원)들은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고객 상담이 가능해져 영업활동의 효율성 또한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코란도 C' 출시에 맞춰 차계부 등의 기능을 탑재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고 이를 활용해 '코란도 C를 찾아라'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지난 부산모터쇼에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전시 차량의 네임 플레이트를 찍어 '렉스턴 W' 퍼즐을 맞추면 경품을 제공하는 등 앱 활용 마케팅을 펼쳤다. 이처럼 쌍용차는 향후 신차 출시와 참여형 이벤트 등에 지속적으로 모바일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쌍용차 디지털 카탈로그는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모두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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